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관옥 계명대 교수, 김수민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면접을 진행한 국민의힘 분위기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. 일단은 후보 6명만을 대상으로 공개면접을 진행했습니다.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지난번에 정책발표회라든지 비전발표회에 비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김관옥] <br />그렇죠. 저는 그렇게 봅니다. 그러니까 비전발표회라는 건 본인이 얘기하고 싶은 거 한 7분 동안 얘기하고 그걸로 그쳤기 때문에 사실상 그 안에서 뭐가 문제점이고 뭐가 장점인지에 대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 기회가 없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은 국민면접이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진중권 전 교수라든가 굉장히 야권의 성향과는 조금 결이 다른 분들이 지금 질문을 하고 있는 부분들이 나타났어요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까 홍준표 의원 같은 경우는 굉장히 다른 거친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데 어쨌든 많은 분들이 시청을 했다는 거예요. 그런데 그만큼 그러면 이 후보들이 자신의 주장들을 면접관들의 질문에 잘 대응을 했느냐고 본다면 저는 굉장히 아쉽고. 실질적으로 적절한 답변이 좀 부족했다. <br /> <br />이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. 특히나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 공공병원의 문제점, 진주의료원의 폐쇄와 관련해서 코로나 상황 같은 데서 이런 공적인 병원들의 역할이 굉장히 큰데 그것을 폐쇄해서 이 문제가 발생된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, 이렇게 얘기하는데 수치상으로 보면 사실상 1인당 병원의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한 3배가량이 더 높거든요, 담당해야 되는 숫자가. <br /> <br />그만큼 병원이 부족하다는 거거든요, 병실이.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나 몰라라 하는 그런 답변들. 이런 것들은 부적절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실제로 면접관과 후보들 사이에 오갔던 대화를 화면에 보여주시고 평론가님 얘기도 이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.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 <br /> <br />[김수민] <br />대략 면접관 인선을 보면 제1야당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공격하는 논객이라든지 팩트체크를 전문으로 하는 기자라든지 이런 인선들은 잘된 것 같은데 저는 이런 방식 자체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면접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기대를 했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092257315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